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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적 학습과 지식 습득의 불가결성
    생각의 실타래 2022. 2. 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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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강의에 8억의 가치를 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인드 코치 중 하나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말했다.

     

    여러분이 오늘날 알고 있는 지식의 50%는 2년 뒤 가치가 없어질 겁니다

     

     

     

    오늘날에는 모든 것들이 아주 빠르게 변한다.

    10년 전 페이스북이 한국을 강타했고, 이제는 인스타그램도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틱톡이 다운로드 수 1위의 앱이 되었다.

    드론이 처음 나올 당시 상용화가 힘들어 보였지만, 카메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이라면 너도 나도 드론을 사용하는 모습을 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영원할 것 처럼 보였던 미친듯한 구찌의 유행도 이제는 사그라들었다. 패션 트렌드, 과학기술, 유행하는 소셜 미디어 등 그 어떤 것도 흐름을 피해 갈 수 없다.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멈춘다면

    우리는 사실 그 자리에 멈추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세상 안에서 우리는 뒤로 후퇴하고 있는 샘이다.

    우리는 매일 같이 우리가 어떤 지식을 습득하고, 세상의 흐름이라는 큰 파도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인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 어떤 자도 바다의 거친 파도에 맞설 수 없으며, 반대로 수영 속도가 느린 자라도 파도를 타며 파도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순간,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새로운 능력을 빨리 습득하는 능력'일 것이다 장담한다.

    하지만 문제점은 무엇일까?

     

    우리는 하나의 길에 들어서기 위해 수년, 많게는 수십 년의 시간을 소비한다.

    예를 들어 몇십 년 전 많은 사람들은 주판으로 숫자를 계산했다. 많은 숫자를 매일 접하는 은행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조차 주산하는 법을 가르치곤 했고, 그렇게 은행에 취직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하게, 컴퓨터의 시대가 왔다.

    모든 은행과 회사에 컴퓨터가 도입되었고, 몇십 명이 주판으로 힘들게 하는 계산을 컴퓨터 한 대로 쉽게 계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당신이 은행 회사의 대표였다면 어떤 선택을 내렸을까?

    굳이 많은 주판 계산원들을 은행원으로 데리고 있을까?

    아니면 그들을 전부 해고하고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자들을 새로 고용할까?

     


     

    나는 명품관 세일즈 5년의 경력이 있다.

    어떤 카테고리 빠질 것 없이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의 특징과 가격대와 인구통계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세일즈 스킬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기본이다.

     

    하지만, 세일즈맨의 특혜랄까? 나는 많은 부자 손님들을 도울 수 있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관찰하는 것이 너무나도 재밌고, 그들이 공부하는 인물과 책을 똑같이 따라 읽었다.

    그렇게 내 사고가 높아지며 확장되는 것을 느끼며 희열을 느꼈고, 그 지식과 지혜를 퍼뜨리고자 성공비밀을 만들었다.

     

    채널을 운영한 지 1년 반이 된 후 수입이 어느 정도 안정됨을 확인한 나는 삶을 내 스스로의 꿈을 위해 투자하고 싶어 일을 관뒀다.

     

    어떻게 보면, 내가 젊은 나이에 쌓은 5년이라는 커리어와 또래 친구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던 연수입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눈앞의 5년이 아까워 내 남은 인생의 50년을 날리기 싫었기에 내린 선택이었다.

     

    세일즈가 아닌 미디어를 선택했고,

    남의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나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길을 선택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이자 세상이 가고 있는 흐름에 발을 올려놓은 것은 평생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던 것을 초월해

    그게 잘 될 수밖에 없는 길임에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가능했다.

     


     

     

    반대로 나와 똑같은 길을 가는 친구가 있었다.

    나를 따라 내 업종에 왔고, 

    같은 업종에서 일을 했고, 비슷한 연봉을 받았다.

    심지어 나를 따라 유튜브도 시작했다.

    나와 그 친구는 둘 다 부자가 되길 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꿈이 매장 매니저였다.

    아니러니 하지 않은가?

     

    세일즈 매니저가 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 그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닌 단지 소망으로 보인다.

    그 친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안정적인 직장의 그 나이에 적절한 직위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따라하는 친구였지만, 

    그에게 역시 일을 관두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은 역시 어려웠다.

    그렇게 몇 년간 똑같은 길을 걸었던 우리는 완전 다른 두 갈래의 길로 갈라섰다.

     

    예언을 하자면 지금 우리는 막 다른 길로 갈라섰지만, 몇십 년 뒤 그 선택 하나가, 일을 관둘 용기 하나가

    둘 사이에 아주 거대한 차이를 만들 것이란 것을 확언한다.

     

    세상이 계속해서 변하는 한 안전한 길 따위는 없다.

    지금 안전해 보이는 길이 미래에는 안전하지 않음이 보장된 길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며 발전해 가야 한다.

     

    언제나 살아남아왔던 종은 강한 종이 아닌, 적응해온 종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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