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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사요시 (손정의)부자를 알라/부자를 알라 - 인물편 2021. 4. 23. 12:00반응형
손 마사요시 (손정의)
손 마사요시 (孫正義, 손 마사요시, 1957년 8월 11일 출생)는 일본의 억만장자 기술 기업가, 투자자 및 자선가이다.
그는 일본 지주 회사 SoftBank의 창립자 겸 CEO, SoftBank Mobile의 CEO, 영국에 기반을 둔 Arm Holdings의 회장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1년 손 마사요시 추정 순자산은 $45.3B으로,
2000년 닷컴 붕괴 당시 약 700억 달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첫 번째 부자가 되었다.
손 마사요시는 Forbes Magazine의 The World 's Most Powerful People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55번째 인물로 선정되었다.
포브스 선정 2021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29위를 차지했다.
1990년 대한민국에서 일본으로 국적을 변경하였다.
그의 여정
1957년 8월 11일 일본 사가현 도스시 출생으로, 재일 한국인 3세이다.
본관은 일직 손 씨이며 할아버지인 손종경은 경상북도 대구 출신으로 18세인 1914년 밀항선을 타고 일본 규슈로 건너가
탄광 노동자로 일하다가 도스시(鳥栖市)로 이주하여 손삼헌을 낳았고, 손정의는 손삼헌의 아들 4형제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소비자금융, 파칭코 업으로 대성공하여 손 마사요시가 중학생이던 시절에 그의 가족은 파칭코 점포를 수십 개 가지고 있었고
고급차도 몇 대나 가지고 다니는 풍족한 생활을 누렸다.
손 마사요시는 일본 맥도널드의 덴 후지타 (1926~2004) 사장과의 만남을 확보해 사업에 대한 관심을 추구했다.
그의 조언을 받아 손 마사요시는 영어와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준비했다.
16세가 되던 해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레 몬테 고등학교에서 미국 유학을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2주일 만에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홀리 네임즈 2년제 대학을 거친 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경제학과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였다.
손 마사요시의 첫 번째 사업은 학생 때부터 시작되었다.
일부 교수들의 도움으로 손 마사요시는 $1.7M에 Sharp Corporation에 판매한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전자 번역기를 만들었다.
그는 신용으로 일본에서 중고 비디오 게임기를 수입하여 기숙사와 식당에 설치함으로써 $1.5M을 더 벌었다.
1980년에 경제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Unison을 시작했으며 이후 Kyocera가 인수했다.
공부를 마치면 귀국하겠다는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귀국했으며,
1년 6개월간 사업구상을 한 뒤 1981년 9월 종합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를 설립했다.
소프트뱅크는 컴덱스(COMDEX)에 전시된 소프트웨어를 눈여겨본 일본 회사들과 거래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1995년 미국에 있을 때 그는 갓 야후! 를 창업한 사업가 제리 양 등을 만나 콜라와 피자를 먹으며 그의 회사 야후! 에 2백만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였다.
1996년 야후! 재팬을 설립하였고, 2015년까지 야후 재팬 이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1년 브로드밴드 사업에 진출하였다.
2004년 일본텔레콤을 인수하였고,
같은 해에 프로야구단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인수하였다.
2006년 보다폰 일본법인을 인수하여 무선통신사업에 진출하였다.
2008년 애플의 아이폰3G 스마트폰을 일본에 발매하였다.
손 마사요시는 당초 60대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2017년에 이를 번복하고 후계자를 물러나게 한 뒤,
10년 더 기업 활동하면서 후계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에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자금을 투자받아서 비전 펀드를 설립하면서 명성이 절정에 달했다.
그런데 2019년에 손 마사요시가 단행한 미국의 사무실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에 대한 거금의 투자가 큰 실패로 돌아가 소프트뱅크에 약 5천억 엔의 손실을 안기게 되었다.
일본 경제 신문에 따르면 손 마사요시가 투자해서 상장한 기업 7곳 중 5곳이 주가 하락을 겪어 실제 투자 성적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정리하면서 보게 된 기억에 남는 그의 말이 하나 있다.
“I believed that someday I would have a very big company, a global business, and a very successful company.”
"나는 내가 언젠가 국제 사업하는 매우 성공한 큰 기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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